부산 데이트/여행 정보 (올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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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종대

-영도 끝자락에 있는 태종대는 승용차로 가는 경우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목으로 가득한 거리를 천천히 느끼며
 걸어들어갈 수도 있고, 다누비열차를 이용해서 전망대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걷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태종대 전망대는 상당히 많은 계단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미리부터 걷는 것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지요.

전망대에 도착하면 자살바위라 불리우는 곳까지 내려가는데 앞이 확 트여 사진찍기도 좋고 마음도 편안해 지는 느낌입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망대 중간중간에 카페나 미술품 전시 등을 하고 있어 들러 보셔도 괜찮을 것 같고, 바다까지 내려가면 해녀분들이 싱싱한 횟감들을 가지고 유혹(?)하고 계십니다. 태종대 입구쪽에는 곳곳에 몽돌로 이뤄진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서 색다른 해변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몽돌 해수욕장들 근처에는 여러 곳에서 유람선등을 홍보하시는 아저씨들이 계시는데 태종대 앞바다를 제대로 즐기시려면 한번 쯤 타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새우깡도 준비하셔서 손 앞에 날아오는 갈매기도 보시고 사진도 찍으시기 좋을 겁니다.

버스는 남포동 자갈치시장쪽이나 롯데백화점쪽에서 타시면 되겠습니다. 태종대를 들르셨다면 남포동쪽으로 이동하셔서 먹거리들을 즐겨 보시다 보면 하루가 다 갑니다.


2. 황령산

부산 시내 중심에서 4개의 구로 둘러 쌓여 있는 산입니다. ."황령산 봉수대"로 검색하시면 차량으로 정상 바로 앞까지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산책하기에도 사진찍기에도 안성맞춤이고, 잠시 차를 세우고 봉수대쪽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언덕을 조금 올라가다보면 MBC나 KBS송신탑이 보입니다. 그 끝까지 올라가시면 봉수대 정상으로 부산의 사방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주간에는 주간대로 야간에는 야간대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도시락이나 따듯한 음료를 준비해 가신다면 좋겠죠? 올라가는 길목에 까페도 있고 길에는 용달차로 다니시는 상인분들도 계서서 먹거리는 걱정없습니다. 황령산은 연산동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고, 광안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광안리쪽은 광안대교 사진촬영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길도 제법 넓고 야경이 죽이다 보니 간혹 한적한 모서리에 차를 세워두고 차에 김이 뽀얗게(?)서리신 분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머진 상상에 맡깁니다...^^; 택시를 타고 올라가셔도 됩니다만 새벽시간에는 자제하셔야 합니다. 콜을 해도 워낙 가파라서 잘 안올라오고 4시전후로는 교대시간이라 따따따따블을 불러도 안올라온답니다. (경험담 ㅜㅜ)



3. 광안리

황령산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셨다면 이제 마무리 하셔야겠지요? 황령산에서 광안리쪽으로 내려오면 경성대/부경대라는 젊은이들의 최고 놀이터가 있고, 조금 더 가면 광안리라는 광란의 장소가 있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바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겠군요.

이 근방의 숙소는 호텔을 제외하고는 시설들이 정말 최악입니다. 호메르스 아쿠아펠리스 등의 호텔들은 땅값이 있다보니 보통 15만원정도로 고가이고 간혹 방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그 호텔의 찜질방을 이용하시거나 해운대쪽으로 넘어가시면 글로리아콘도 뒤편에 테마모텔촌이 있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운대나 광안리나 비슷한데, 광안리는 간단히 맥주 마시고 회를 먹기 위한 곳이라면 해운대는 도시와 해변을 섞어놓은 국내유일의 도심해변이기에 없는게 없습니다. 



4. 해운대

뭐라 말씀 안드려도 될만한 곳입니다. 도시에 있는 것이 다 있고, 해변에 있는 것이 다 있습니다. 

미포선착장에 가시면(영화 해운대 촬영장소) 유람선도 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올라가시면 다들 아시는 달맞이 고개가 있습니다. 언덕위의 집에서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시간도 보내시고 베스타 온천찜질방에서 해변가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단, 사람은 좀 많으니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누리마루와 웨스틴조선비치호텔이 있는 동백섬은 갯바위 위에 나무로 산책로를 만들어 놔서 아침이고 저녁이고 가볼만한 곳

입니다.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죠.
송정해수욕장쪽으로 조금 넘어가면 청사포가 나오는데 이곳 조개 구이는 맛 뿐만아니라 경치와 어울려 감칠맛이 나게 합니다.
 


5. 부경대/ 경성대


외국인친구들이 많은 동네로 광안리가 가까워 광안리와 부경대는 포리너 천지입니다. 그래서 클럽들도 공연하는 곳도 많은 곳이지요. 
학생들을 위한 유흥가가 가장 발달한 곳 중 하나입니다. 








6. 서면 (부전동)

두말할 것도 없는 부산 최고의 번화가 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자칫 길을 잃으실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원조 번화가 복개천(롯데백화점뒤)은 일본테마와 노래방이 많아서 아저씨들이 많지만 씨너스같은 극장과 엑스포와 챔피언 나이트가 있어 젊은 층들도 제법 많은 동네입니다. 엑스포의 경우 20살정도가 가장 많고, 챔피언의 경우 20대 중반이 가장 많습니다. 

무조건 엑스포보단 나이에 맞게 가시는게 좋겠죠?

지하도를 통해 길을 건너면 쥬디스태화를 기점으로 새로운 번화가가 펼쳐집니다. 밀리오레와 쥬디스 사이에 오밀조밀 엄청나게 가게들이 밀집해 있고, 밥,차,술,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이 부족하면 문현로터리 쪽으로 많이 가는 편이나 대체로 풀입니다. 오히려 복개천쪽이나 롯데백화점 뒤쪽이 방이 많지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동보서적앞과 쥬디스태화 앞은 만남의 장소로 친구들을 기다리거나 즉석만남등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학원,미용실,서점,카페,술집,모텔,등등....모든게 다 있습니다.


7. 부산대


유흥가라고 하기에는 조금 뭔가 부족한 곳입니다. 정말 전통적인 대학가의 모습이고, 부산에서 해운대와 함께 유일하게 의류할인매장이 있는 곳입니다. 공연위주의 클럽이나 앙증맞은 밥집들... 패셔너블한 보세옷가게 등이 많아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8. 동래

부산에서 해운대 다음으로 학군이 좋은 곳이지요. 따라서 차분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저녁이 되면 메가마트를 기점으로 정신없는 곳입니다. 다른 곳과 떨어져서 상권을 형성하고 있어서 대부분 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해운대로 가지 않는한 이 지역에만 있습니다. 부산대 인원들과 카톨릭대인원들의 유입도 많은 편입니다. 주택가와 일반 선술집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9. 화명동

역시나 외딴 동네로 다른 곳과 연계성이 떨어집니다. 연계된 지역이라면 덕천정도인데 화명동이 번화가임에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면 덕천동은 확실히 질이 좀 떨어집니다. 양아치들도 많고 부랑자들도 많습니다. 별로 갈만한 곳도 없기에 패스~~
화명동은 부산에서 부촌중에 하나입니다. 논두렁이 갑자기 거대 아파트촌이 되면서 형성된 신도시로 제법 잘 사는 동네입니다. 
하지만 그닥 놀거리는 없고 그냥 주택가에 있는 일반 선술집들과 식당가들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 초읍

소풍가기 좋은 곳. 호수끼고 있는 성지곡 어린이대공원이 있고, 산림욕을 즐기시려는 분들과 놀이공원을 찾는 어린이들 그리고 금정산까지 등반을 하시려는 분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놀이동산까지 걸어올라가는 길이 전부 산책로라 오붓한 시간보내기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준비된 자세로 도시락이라도 가지고 올라가시면 참 좋을 듯 합니다. 탁트인 호수전경으로 동동주와 파전도 별미이니 한번 즐겨보시길... 참고로 놀이동산은 크게 의미 두지 않으시기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애들용임 ^^







11. 강서체육공원

다소 외곽에 있어 찾는이가 드믈지만 인라인도 타고 각종 행사들도 보고 시간만 잘 맞추면 참 좋은 곳입니다. 






12. 을숙도 철새공원


하단과 동아대 근처에 있는 곳으로 자동차전용극장, 카페, 자전거대여소, 인라인연습장, 운동장 등이 있어 부산에서 초읍과 함께 소풍가기 좋은 장소 순위안에 듭니다.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13. 다대포

해변가치고는 사람들이 정말 없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딱딱하고 넓은 모래사장 덕에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인원들이 장관을 이루고 불꽃놀이, 락페스티벌, 등이 열리는 곳입니다. 강변로를 타면 직선으로 이어진 해안가를 따라 다대포에 이르는 길이 드라이브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한적한 해변가를 원하시면 이런 곳도 좋겠군요. 요즘에는 근방에 카페와 식당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먹거리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주변이 거의 전부 주택가라 숙박은 하단쪽이나 괴정쪽을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14. 맥도생태공원
지금은 한참 공사중이라 좀 번잡하지만 노루도 뛰어노는 곳으로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필히 자가용을 이용하셔야하며, 생태관찰용 공간이라 비포장 도로이고 맨 끝에는 포장되어 있는 주차장과 농구대, 간이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갈대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차량이 없으면 접근이 어렵고, 밤이면 가로등 하나 없으며, 지나가는 차 한대 없는 공간... 차에 김서리는 곳입니다. ^^;;

부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시크릿공간이지만 부산을 떠나왔으니 공개합니다.



15. 경마공원

1번마~2번마~ㅎㅎ 재밌는 곳입니다. 만원정도씩 배팅하며 즐겨보시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인라인 같은 것이 있다면 즐기시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16. 하단

드넓은 녹산공단/신호공단에서 부산으로 나오는 거의 유일무이한 공간이기에 엄청난 유흥가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부유한 아저씨들과 아주머니들을 위해 특화된 유흥가이고, 언덕만 하나 넘어가면 학생들을 위한 유흥가 동아대가 나옵니다.
아주머니끼리 아저씨들끼리 가실게 아니라면 갈만한 동네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대체로 이런 유흥가와 아저씨 아줌마들이 집에가시는 새벽 1시 기점으로 학생들로 물갈이가 되는 돈텔마마나이트가 있고, 솔로 직장인들을 위한 원룸촌등이 있는 곳입니다. 


17. 사상/주례

서남쪽으로(통영,마산,창원,진해,양산,전라도) 가는 버스들이 있는 사상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곳입니다. 동북쪽으로(서울,대구등) 가시려는분들은 노포동을 이용하셔야합니다. 둘다 전철역이 있으니 찾기 쉬우실듯.

하지만 정말 이해하기 힘든 동네입니다. 컨셉이 없으며 아저씨 아줌마 학생 일반인 부랑자가 함께 하는 곳입니다. 이 곳 근처가 길태씨 살던 곳이죠. --; 놀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근처에 신라대가 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꽤 있지만... 가능하면 어르신들 노시게 다른 곳으로....가시는 것이...이상한 노래방 이상한 술집들 많~습니다.


18. 문현동

서면과 부산역 그리고 광안리의 중간 교차로 역할을 하는 지역입니다. 딱히 유흥가라고는 없지만 곱창골목이 있어 문현곱창이라는 
수식어도 만들고 있는 곳입닏다. 칠성집인가 하는 곳이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하지만 겨울엔 추워서 문도 닫고 있는데 연탄에 구워먹으려니 연탄깨스에 죽을지도 모릅니다....조심하시길 --;
그리고 서면에서 방이 없을때 또는 근처에서 깔끔한 숙소를 구하지 못했을때 로타리에 있는 모텔들을 가곤합니다.
하지만 거의 매번 풀입니다.


19.부산역

차이나타운이 있는 곳으로 겨울이되면 서울에서 따듯한 부산으로 부랑자들 원정오는 곳입니다.
낮에는 괜찮으나 밤만되면 부산역 건너편은 무법지가 됩니다. 남자분들은 아주머니와 러시안분들 사이를 그냥 지나치기 어려우실겁니다. --; 
낮에는 중국음식으로 맛집이 많은 곳으로 오리지날 중국음식을 맞볼 수 있는 부산 유일의 공간입니다. 참....좋은 곳인데....
밤만되면 좀 그렇습니다. 이 곳 근처는 숙박/유흥 모두 비추입니다. (토요코인은 시설이 깔끔하니 제외) 가능하면 근처에 있는 남포동이나 중앙동 서면쪽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20. 송정해수욕장


해운대에서 기장쪽으로 더 가면 나오는 곳으로 넓은 모래사장과 적은 유동인구 적은 유흥가로 인해 학생들이 MT를 많이 오는 지역입니다. 민박집도 많아서 마치 어릴때 해수욕장 놀러가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지요. 한적하다보니 윈드서핑을 즐기는 인원들도 많고, 클럽도 있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해수욕장 끝에 죽도라는 콩딱지만한 섬이 있는데 산림욕도 즐기고 도시락도 까먹을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한적한 해변가를 원하신다면 강추. 그러나 숙박시설들은 너무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콘도는 그냥 깔끔한 정도 이고, 모텔들은 무난합니다. 대체로 버스종점있는쪽이 가장 최근에 생긴 모텔들입니다. 



21. 양정

서면에서 얼마 안걸리는 곳에 있으면서도 물가가 싼 곳입니다. 소주가 한병에 천원인 곳도 있고, 노래방에서 술마실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성인용 말고...) 가격은 노래방비 + 일반 소주방 입니다. 근처에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등이 있어 대학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리는 작지만 최저 물가라고 확신합니다. 싸게 편하게 재밌게 한산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22. 연산동

여기도 컨셉이 참 헤깔리는 지역입니다. 완전 성인용 동네와 젊은이들이 있는 스타박스나이트 근처 KNN뒷편 등이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좀 까진 젊은이들과 발랑까진 어르신들이 조화를 이루는 동네입니다. 쩝...그래도 오돌뼈 등의 맛집들도 꽤 있는 곳으로......
난해한 동네라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분들이 노실 곳은 나이트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23. 종합운동장(사직구장)

부산하면 갈메기, 갈메기하면 롯데자이언츠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유일한 흑자 구단 롯데가 있는 어웨이팀 응원석이 없는 특이한 구장에서 빨간 봉다리 쓰고 신문지 찢어 흔들며 그 열기에 젖어보세요. 

치킨 한 마리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겁니다. 치킨 두마리쯤 해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부산 야구란....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구장 전체가 롯데팬들이라면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ㅋㅋ (전 LG팬 두명 봤습니다...ㅋㅋ)



24. 용궁사

하....송정에서도 더 골짜기로 들어가야 나오는 용궁사.... 해안절벽에 세워진 용궁사는 확실히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버스에서 내려 들어가는 입구가 엄청 긴데다가 제가 갔을 땐 마침 도로 공사중이라 먼지에 폐렴걸릴뻔 하고 머리는 오렌지색이 되었습니다. 
ㅜㅜ

용궁사외 볼거리가 없다는 것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해안갯바위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싶으실때 들르세요. 
입구에 파는 쟁반짜장이 그렇게 유명했지만... 전 그냥 택시타고 해운대로 왔습니다. ^^; 부산음식은 믿을게 못되놔서....ㅎㅎ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기장쪽으로 올라가는 해안도로를 즐겨보시는 것도 묘미 중 하나입니다. 기장에 가서 꼼장어도 드시고 말입니다.



25. 남포동

부산최고의 먹거리가 있는 곳, 자갈치 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먹거리가 풍부하고 용두산공원이 있어서 전망대에 올라 커피한잔 기울일 수 있고, 깨끗하게 다듬어진 광복로를 따라 쇼핑도 하고 만물이 다 있는 국제시장을 둘러볼 수도 있고, 유명 영화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바닥에 있는 PIFF광장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지금은 제2의번화가가 되었지만 아직도 명실상부한 부산 최고 번화가 입니다. 

족발골목, 국제시장, 조명거리,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 깡통시장,
PIFF광장, 광복로, 카메라골목, 안경골목, 등이 있습니다.

남포문고건물 꼭데기에 가시면 "하늘어장"이라는 횟집이 있는데, 미리 예약하시면 전망 좋은 곳으로 앉으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 분위기 내고 싶으시다면 강추입니다. 자갈치 시장 야경과 바다쪽 전망을 모두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검색을...ㅋㅋ


26.송도해수욕장


남포동에서 조금만 차를타고 들어가면 정말 한적한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태풍매미의 영향으로 풍비박산이 났었지만 지금은 올 리모델링으로 깔끔하고 한적하고 넓은 부산 서방 최대 해수욕장으로 거듭났습니다. 상가들도 적당히 있고 남포동과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영도로 들어가는 신영도대교(맞나?)가 있어 영도로의 여행도 자유롭게 가능한 곳입니다. 





27. 부산진해간 국도

이곳은 진해시 용원의 터널을 넘어가다 조선소들이 나올때쯤 해안도로로 진입하면 해안절경을 즐기며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곳곳에 횟집들이 즐비하니 먹는재미 보는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해군기지가 있는 진해에는 해양박물관이 있고, 진해를 넘어 마산 창원까지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29. 금정산

초읍을 통해 등반을 하는 인원들도 많지만 금정산 자체에 금정산성을 보려고 등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곳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이 바로 염소고기!! 아...스테미너 짱인데... 뭐라 말해야할지... 예전명성과 달리 요즘은 수입육을 쓴다고 합니다만....................
모르고 먹으면 약이랬으니.....적당히 확인 하시고 산림욕하며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30. 미월드

깜빡할뻔 했군요. 광안리 수변공원뒤 상가 건물위에 있는 놀이공원 미월드입니다.
 
저녁이되면 바이킹타시는분들 마스크주는 특이한 놀이동산이지요.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서 소리 못지르게 하려고 그런답니다..ㅋㅋㅋ

건물 옥상에 있는 놀이동산에서 특이한 경험도 하시고, 관람열차타고 광안대교 야경도 좀 보시다가 수변공원으로 나와 회센타에 들러
회 한접시 하시면......카~~~~~~~!!!

숙소는 거리상 수영로터리>재송동>해운대



* 이밖에도 부산에는 가덕도, 광안리쪽 이기대공원, 청사포(해운대), 미포선착장(해운대) 이 있고,
  근교에는 양산 에덴벨리스키장, 양산통도사, 기장 간절곳, 등억온천단지, 언양불고기단지, 김해 신불산자연휴양림, 김해 원동자연
  휴양림, 거제도 등이 있습니다.


에고... 이젠 힘들어서 그만 적겠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너무 많아서 정리도 안되고 제대로 설명도 다 안되었는데 차근차근 정리하고 후속편으로 버스를 이용한 부산투어에 대해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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