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GUAM)
서태평양에 위치한 9개의 작은 섬구역 Micronesia(미크로네시아)
미국령인 괌은 미크로네시아에 속하는 해외 영토로 오가사와라제도(일본),
북마리아나제도(미국),웨이크섬(미국),팔라우, 마셜제도,미크로네시아 연방,나우루,키리바시가 여기에 속합니다.
지역자체가 면세구역입니다. (다만 일부 세금(11%)이 부과되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쪽으로 약3,300Km, 비행거리 4~5시간 거리에 있고,
원주민인 chamorro차모로족(37.1%), 필리핀인(26.3%), 미크로네시아인 Micronesia (11.3%) 으로 구성된
약 16만 인구의 543.9㎢면적의 영토이며, [제주도 면적 1,845km 인구 65만명, 거제도 383.4km 26만명],
열대 해양성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연평균 기온 26℃이나 주간에는 30℃ 이상으로 온도가 높고,
습도가 80%이르는 지역. 한국교민은 약4,500명가량 거주하고 있습니다.
차모로원주민이 거주하던 괌은 1521-1898 스페인령으로 있다가
1차세계대전으로 1941년 12월 8일 일본이 괌을 점령해 1943년까지 통치,
또 다시 2차세계대전 이후 1950년 미국의 괌 자치령으로 되어 현재까지 미국령에 있는 곳 입니다.
괌 기본법(Guam Organic Act)에 의해 입법, 사법, 행정의 괌 자치정부를 구성.
미국의 상,하원 의원 투표권 없음 대통령 투표권없음,
미연방 하원에 옵서버 자격부여.외교,국방,이민(출입국) 미연방벙부 관장, 세관,일반행정은 괌정부 자치운영 중입니다.
따라서, 원정출산 등으로 영주권(거주 및 취업의 권리)은 주어지나,
시민권(진정한 국민)으로써의 권한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인천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노선
김해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노선이 있습니다.
가장 번화가
타무닝( 영어: Tamuning , 차모로어: Tamuneng 타무넹 )
호텔과 쇼핑몰,공항,영사관 등이 위치한 최고 중심지로 T갤러리아,
롯데면세점, GPO(Guam Premier Outlets)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셔틀로
시내 중심가 모두 이용가능.
또한, 괌(GUAM)은 면세구역이며, 무비자 입국 허용기간 최장 15일입니다.
괌여행준비하기 |
괌은 주로 태교여행, 휴식, 쇼핑을 목적으로 많이 방문합니다.
1. 태교여행, 또는 아이와 함께 여행
이런 목적의 여행이라면 물놀이를 위한 용품(튜브,구명조끼,스노클링장비,물놀이 장난감),
썬크림, 수영복 등을 준비하시거나 힙시트,아기띠, 유모차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힙시트....비싸요 ^^;
[물놀이 준비]
[Sheraton Guam]
대부분의 호텔은 인피니티풀(Infinity pool), 일반수영장(Main pool),
액티비티풀(수구,수중농구), 키즈풀(30cm가량 깊이의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자쿠지(온탕풀), 비치(Beach) 등이 있어 수영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며 보내기가
좋기 때문에 물놀이 용품은 필수.
* 혹시 준비를 못했거나 들고가기 귀찮으시다면 타무닝에 있는 KMART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스노클링장비 11~21$, 비치웨어 10~30$, 썬크림9~11$ 수준입니다.
[쇼핑 준비]
아이와 함께 쇼핑을 준비하시는 경우 유모차를 준비하면 최고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다 외국인이나 씨끄러운 환경에 놀란 아이들이
간혹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힙시트나 아기띠 입니다.
제대로 여행을 마치고 싶으시다면 짐이 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겪어보시면 압니다. ㅎㅎ
또한 카페나 사이트, 포켓와이파이 임대처 등에서 각종 할인쿠폰을 챙겨놓으세요. 해봐야 CK나 TOMMY, GUESS, Macy`s
정도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크~은 캐리어를 준비하세요. 제주항공을 기준으로 23kg한도 2개의 수화물 위탁이 가능합니다.
이정도까지 살까 싶다면 없이 가셨다가 필요하면 Ross매장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 혹시 준비를 못했거나 들고가기 귀찮으시다면 유모차는 KMART에서 20~25$,
힙시트 JP Store에서 184~195$정도 수준입니다. 유모차가 필수같지만 20$이면 현지에서 구입가능하고,
힙시트는 무려 180$수준이라는게 함정~ 차라리 힙시트를 가져가시고 유모차는 가서 필요하시면 구입하세요.
[호텔선정]
쇼핑특화호텔
1. Outrigger Guam Beach Resort :
괌 최고 중심지 한가운데 있는 4성급 호텔. 괌에서 편의점 가듯 [슬리퍼 쇼핑] 가능한 쇼핑특화 호텔.
2. Guam Plaza Resort & Spa:
괌 최고 중심지 한가운데 있는 호텔로 바다쪽에 붙어 있지 않은 호텔로 Jp store와 연결된 [슬리퍼 쇼핑] 호텔.
바로 옆에 비해 반값 호텔. 바다 대신 워터파크와 연결 됨.
3. Dusit Thani Guam Resort
괌 최고 중심지 한가운데 있으면서 약간은 조용하고 바다는 바다대로 누리고 오래된 호텔이 싫고
슬리퍼 신고 쇼핑하고 싶다면 바로 두짓타니. 가격역시 후덜덜.
4. Guam Reef & Olive Spa Resort:
두짓타니나 아웃리거가 부담되는 경우 선택할 거 같은 4성급 호텔. 수영장이 약간 아쉽지만 바다에 있으니 ^^;
5. Hyatt Regency Guam
두짓타니와 쌍벽(?)을 이룰 잇점을 가진 하얏트 5성급 호텔. 잘 때는 좀 더 조용히. 쇼핑은 슬리퍼 신고~
한블럭 뒤 호텔들
1. The Westin Resort Guam:
바다에 있고 조용하나 쇼핑은 한 블럭 걸어가서 하고 싶다면 4성급 웨스틴.
2. The Bayview Hotel Guam:
바다 필요 없다. 쇼핑을 하고 싶다. 그러나 중심가는 비싸다 싶으면 3성급 The Bayview Hotel Guam.
한 블럭 거리에 퇴고 중심가가 위치함.
3. Grand Plaza Hotel
쇼핑특화라기에는 좀 그런 투몬샌드 프라자 옆 3성급 호텔. 대로쪽에 위치하고 그냥 모텔정도(?)
4. Pacific Bay Hotel
그랜드 프라자 호텔 옆에 있는 또 하나의 모텔(?) 3성급 퍼시픽베이. 역시 가격이 좋다.
5. Pacific Islands Club Guam (P.I.C.)
씨끄럽지 않은 동네에서 한적함을 즐기다가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무료버스 타고 다니면서 쇼핑을 하고 싶다면
한국인줄 착각하게 만들어 주는 P.I.C. ㅎㅎ 앞은 이파오비치 뒤로는 메인도로와 무료버스 승하차장 .
택시비가 시내 편도8~15불 수준이니 한번만 나가도 20~30$이라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장점.
어정쩡한 포지션 호텔들
1. Holiday Resort & Spa Guam:
메인 대로변에 위치. 아웃리거쪽 메인 쇼핑몰과 가깝지만 뭔가 아쉬운 위치. 뭔가 아쉬운 호텔 부대시설.
단, 동물원이 붙어 있는데 괌에서 동물원이라.....^^; Matapang Beach Park도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옆에서 바다 액티비티 가능.
2. Fiesta Resort Guam
역시나 홀리데이의 아쉬움을 좀 더 보강한 호텔 부대시설로 유혹하는 피에스타. Encore Guam 공연도 보고 호텔에서 바로 바다
에서 놀고 샤워도 하고 ~
3. Pacific Star Resort & Spa
낡았지만 가성비 쩌는 곳을 경험하고 싶을 땐 퍼시픽스타. 역시나 메인도로변에 위치해 각종 무료버스로 이동가능.
Gov Joseph Flores Beach Park, 이파오 비치가 바로 옆이라 한적한 소풍느낌을 갖기에 최적.
한적한 호텔
Hilton Guam Resort & Spa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한적함. 단독 풀장, 자쿠지, 이파오비치, Gov Joseph Flores Beach Park 한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단독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The TASI]는 최근 리뉴얼로 더 깔끔해졌습니다. ^^;
T갤러리아, GPO 무료버스가 들어오므로 쇼핑을 원할 때 이용할 수 있고, T갤러리아로 가는 무료 MIKI택시 (돌아올 땐 유료)
등이 있습니다. 메인타워나 프리미어타워 하고 The TASI는 다르니 후기 참고시에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보다 더~~~~ 한적함을 원하시면 온워드리조트 추천드립니다. 대신 온워드는 좀 다른 동네라는 거~
빨간색 칠한 곳이 주로 가는 곳이고 나머지는 거의 현지인이나 원주민들이 사는 곳입니다.
[비행기티켓 준비]
여러 항공사에서 노선이 있으니 비교해보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은 새벽비행기로 인천에서 8시경 출발해서 새벽 1시경 도착하고,
귀국시는 2시40분경 출발해서 오전 7시경 도착하는 스케쥴로 4박6일 3박5일 일정 등의 꽉찬 일정으로
강행군(?)을 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경험해본 결과 쉽진 않지만 비싼 숙박료를 감안하면
스케쥴 조절만 잘 하면 비용을 아끼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항공료는 공시운임기준 총액920,400원이나 최저가 실구매 가격은 총액이 약24만원부터 입니다.
저가항공 중 티웨이는 제주항공보다 시간이 약간 당겨진 일정으로 보다 수월한 일정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경우라면 새벽1시에 움직이는 것과
새벽 3시가까운 시간에 움직이는 것의 차이가 극명할테니 선택은 자유.
저가항공은 종이 컵에 생수 한 잔 정도 서비스 됩니다.
음료,과자,주류,라면 등을 승무원을 통해 주문해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유식, 아이를 위한 물 준비]
괌은 미국령으로 보안이 장난아니게 삼엄(?)합니다. 북경도 삼험하긴한데 이정도는 아니죠...
하지만 대부분이 태교여행이나 가족여행 등이 많은 관계로 특별한 기준을 지키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유식은 반드시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가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생선류는 괜찮습니다.)
내용물이 보이는 수유팩 등에 1회분씩 소분하여 담고 사용 된 재료를 각각의 팩마다 적어주시면 준비 완료.
또한, 아이들은 끓인 물을 줘야 하기 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약240ml수준의 아이들
물병크기에 준비한 경우는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기내에 탑승도 가능합니다.
저는 240ml 베*언스 3병이나 가지고 탑승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준비하더라도 보안 검색대에서는 무조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베이비밀(Baby meal)"이라고 답변하시고
물의 경우 체크해봐도 되냐는 질문에 OK라고만 하시면
검사 장비에 넣고 돌린 후 돌려줍니다. (2018년 상반기 기준)
(보안검색대에서는 주머니 속 물품은 물론, 신발, 벨트, 모자 모두 벗은 후
검사기에서 만세자세로 스캐너를 통과하셔야 합니다.)
[기타준비]
현금
공항에서 투몬베이쪽 호텔 택시비용은 심야기준 15$ 수준으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TAXI는 출국장 왼쪽 게이트를 이용.)
버스도 있고, 바로 앞 건물이 렌트카 건물이기 때문에 렌트카를 바로 타고 나가실 수도 있습니다.
포켓와이파이
(괌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북부나 남부지방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은 지도는 미리 다운받아가십시요. 잘 안터집니다.
왜 그런지는 가보시면 아실듯 합니다. 거의 보이는게 코코넛나무니까요...ㅋㅋㅋ, 타무닝지역은 잘 터집니다.)
돼지코
미국은 110v 60Hz로 콘센트 모양이 우리나라 약 13년전까지 사용했던 납작모양입니다.
따라서 둥근 코드를 납작하게 만들어 줄 아답터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만큼 준비하세요.
EASTA VISA (이스타비자)
에스타 비자 신청은 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전자여권이어야 하며 입국심사시 대기 라인을 다르게 들어갑니다.
심사시간은 때에 따라 복불복이며, EASTA를 신청하셨더라도 EASTA라인에 들어가서 기계에 여권스캔하고 지문찍고 사진찍어서
프린트한 종이를 들고 대기 줄에서 기다리다 프린트 된 용지와 함께 입국심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인터뷰시 "입국심사시 몇일 묵을 예정이냐?" "혼자냐?" "어디에 머무냐?(호텔)"을 묻기도 합니다.
"파이브데이, 예스, 힐튼" 이정도 답변하실 정도면 되는 인터뷰로 어려울 건 없습니다.
뭔가 말이 안통하면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 호출이 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괌에 들어가는 한국사람이 많긴 많은가 봅니다."
EASTA는 14$로 카드결제시 부가세 별도입니다. VISA 카드로 결제하니 15,800원정도 청구되었네요. (2018.03월 기준)
슬리퍼 샌들
이것도 안되면 마트가서 사시며 됩니다. ㅎㅎ
린스
머릿결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경우라면 린스 따로 챙겨가시거나 마트에서 작은 거 하나 사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샴프가 좀 뻑뻑한 편이니까요~
아기과자
페이레스에 가면 있을 거 같긴하지만 돌정도 된 아기가 먹을 과자를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덥고 습하고 피곤해서 짜증낼 때 과자 하나 쥐어주면 단순하게도 순해지는 아이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리차 티백
여행기간 동안 먹을 물을 모두 챙겨가면 좋겠지만 쉽지 않으니 호텔의 전기포트에서 끓이도록
보리차티백을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간혹 호텔에 따라 전기포트 위생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있으나 호텔마다 복불복인 듯 하고,
정 깨림칙하다면 "구연산"정도 들고가셔서 청소하셔도 됩니다.
아이스박스
스티로폼도 괜찮지만 그보다는 여름에 가방형태로 된 것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체로 호텔내 냉장고는 약하거나 최소한 작기라도 하기 때문에 호텔의 아이스머신에서
얼음을 잔뜩 받아서 쿨러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져오실땐 그냥 접으면 되니까요.
VISA CARD
괌의 물가가 생각보다 싸진 않은 관계로 예상치 못한 비용의 지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화통장 중에 현지에서 현지 화폐로 인출이 가능한 카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비자카드가 더 편했습니다.
당시는 결제시 환율도 기준환율 1,071원정도일 때 청구 금액은 1,092원정도로 청구되었으니
환산환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100$당 기준환율대비 2,100원 나간거니까 따로 돈 찾으러 갈 필요도 없고 편합니다.
카드로 결제 되는 내역은 곧바로 관세청에서 모니터링 가능합니다.
면세구역 내에서 카드로 구입하신 면세 품목이 600달러를 넘는다면
무조건 세관 신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